상세소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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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공작
꿩과의 새. 꿩과 비슷하나 깃이 매우 화려하고 몸이 크다.
날개의 길이는 수컷이 50cm, 암컷은 40cm, 꽁지는 1.5미터 정도이며, 머리 위에 10cm 정도의 깃털이 삐죽하게 있는데
수컷이 꽁지를 펴면 큰 부채와 같으며 오색찬란하다.
암컷은 수컷보다 작고 꼬리가 짧으며 무늬가 없다.
미얀마, 말레이 반도, 스리랑카, 인도 등지에 분포한다.
번식기간 중에는 수컷 1마리가 3~5마리의 암컷을 거느릴 무리를 이루지만 번식이 끝나면 수컷은 수컷끼리,
암컷은 어린 새끼와 함께 따로 무리를 이룬다.
산지 숲이나 밀림 물가에 살면서 식물의 씨앗이나 열매 등을 먹으며 벌레도 잡아먹는다.
우거진 풀 숲을 조용히 헤치며 빠른 걸음걸이로 뛰어다니는데, 시력과 청력이 뛰어나다.
위험이 닥쳐오면 큰 소리를 내서 경고하며 이 울음소리는 숲속 다른 동물에게도 경고가 된다.
공작은 공작속과 아프리카공작속에 속하는 세 종의 세에 대한 통칭으로, 공작에 속하는 종은 인도공작, 말레이공작,
콩고공작이 있다.
수컷의 머리의 장식깃은 부채모양이고 비녀를 꽂은 모양과도 비슷하다.
온몸이 짙은 청색이다.
목은 새파랗고 등은 청동색이다. 암컷은 몸 전체가 잿빛을 띤 갈색이다.
수컷은 붉은 눈을 크게 떠 꽁지를 부채모양으로 펴서 위로 치켜세우는 행동을 한다.
인도공작의 개량종으로 온몸이 흰 백공작과 수컷의 날개만 검은 공작도 있으나 근래에는 드물다.
인도공작은 인도의 나라새이기도 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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